[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환장 기안장' 기안84와 'SNL코리아' 이수지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진행은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사진=티빙 ]](https://image.inews24.com/v1/bd31fa6d3ffd02.jpg)
![청룡시리즈어워즈 [사진=티빙 ]](https://image.inews24.com/v1/1b477b7c4fbf3b.jpg)
남녀 예능인상은 '대환장 기안장' 기안84와 'SNL코리아' 이수지에게 돌아갔다.
기안84는 "재작년 숙박업소 예능을 하자고 했다. '효리네 민박'보다 고생하는 느낌으로 준비했다. 곤충집처럼 벽에 매달려 자고 집을 기괴하게 지었다. 월드스타인 BTS 석진이 도망갈 줄 알았는데 끝까지 룰 지켜 살아줘서 고맙다. 배 면허 딴 지예은도 고맙다"라면서 "내년 두번째 시즌을 만들수 있다고 한다. 터미네이터처럼 2편이 더 잘 될 수 있게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SNL에서 완성형 웃음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수상에 불발한 김원훈에게 바톤터치를 했다.
한편 이날 드라마 부문에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우상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중증외상센터'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녀신인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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