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사이' 김준서 "사이좋게 잘 찍어"⋯차정우 "사랑해주세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BL드라마 '비밀사이'가 첫 공개를 앞두고 예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사이'가 2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드빔사'(드라마 '비밀 사이') 예비 팬들과 함께하는 선공개 시사회 및 무대인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밀 사이'는 평범하게 살 수 없던 다온과 각자의 비밀을 무기로 그를 움켜쥐려고 하는 세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격정 로맨스로, 카카오웹툰 로맨스 랭킹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한 맥퀸스튜디오 작가의 동명 인기 오피스 BL 웹툰이 원작이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약 200명의 관객이 '비밀 사이' 1~2화를 미리 만나보는 자리로, 행사 공지 후 약 1,000여 명의 신청 인원이 몰리며 작품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70분가량 '비밀 사이' 1~2화를 함께 감상하며 생생한 반응을 쏟아냈다.

무대인사에는 '비밀 사이'의 주역 김준서, 차선형, 차정우, 김호영이 등장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들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직접 객석에 찾아가 전달하며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서는 "사이좋게 잘 찍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차선형은 "긴장이 많이 됐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차정우는 "열심히 촬영한 만큼 사랑해주세요"라며, 김호영은 "앞으로 남아 있는 회차에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으니 끝까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귀띔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벤트에 참석한 관객들은 '재밌다 '비밀 사이'. 한벨드 볼 거 생겨서 기분 좋음' '한벨드 통틀어도 퀄리티 꽤 좋은 편인 건 확실함'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음' '1, 2화는 진짜 예쁨. 양경희 감독님 믿고 달리면 될 것 같음' '빨리 3화 보고 싶다' '인물 관계나 스토리 흐름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은데 나머지 회차들을 꼭 봐야겠다' 등 호평을 보내며 '비밀 사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주 목, 금요일 자정에 공개되며, 27일 0시에 1화가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