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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캘리' 이세영X나인우, 눈밭 위 눈부신 키스⋯5.9%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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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과 나인우가 눈밭 위 눈부신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꽉 찬 해피엔딩을 맞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이하 '모텔캘리') 마지막회는 전국 5.9%, 수도권 5.9%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11회 방송분이 기록한 3.7%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강희가 하나읍 동창들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7.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모텔 캘리포니아' 마지막회 캡처.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마지막회 캡처. [사진=MBC]

이날 방송에서 강희(이세영 분)와 연수(나인우 분)는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강희(이세영 분)는 춘필(최민수 분)의 암 투병 소식에 춘필과 거리 둔 지난날을 후회하며 오열했다. 춘필을 찾아간 강희는 춘필에게 병원 동행을 먼저 제안하면서,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덤덤하게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 가운데 모든 역경을 딛고 단단한 연인 관계로 거듭난 강희와 연수는 소소하지만 달달한 일상을 마음껏 이어갔다.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이룬 한우(정용주 분)와 난우(최희진 분), 승언(구자성 분)과 아름(이소이 분)의 모습도 함께 담겨 하나읍 청춘들의 뜨거운 로맨스를 느끼게 했고, 석경(김태형 분)과 에스더(서예화 분)는 서로의 곁을 지키는 인생 동반자로서 미래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춘필이 모텔 캘리포니아를 팔겠다는 편지를 남겨 놀라움을 샀다. 강희는 모텔 캘리포니아에 쌓인 추억을 떠올리고는, 춘필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 모텔을 요양원으로 리모델링하겠다며 춘필을 설득했다. 그토록 고대하던 모텔 리모델링 공사가 끝이 나자 강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인생을 보여주고자 하나읍 사람들을 모두 점등식에 초대했다. 그곳에서 강희는 하나읍 마을 어른들은 물론 동창들까지 진심이 담긴 사과와 인정을 받으며 지난날의 상처에 위로를 받았다.

강희는 다가온 크리스마스 생일에 연수, 춘필, 그리고 깡희패밀리와 함께 기쁘게 맞이했고, 연수와 새하얀 눈밭 위의 집 그림에 누워 "네가 그랬던 것처럼, 나 어디 안 가고 네 옆에 꼭 붙어 있을게. 사랑해"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인생 리모델링을 이뤄냈다.

'모텔캘리'를 통해 이세영과 나인우가 성공적 연기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세영은 앞서 다양한 사극에서 드러낸 단아한 매력과는 또 다른 발칙한 첫사랑의 모습으로 본연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세영은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극중 내면의 상처로 날카로워진 아픈 청춘부터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첫사랑,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나인우는 지고지순 순정남 캐릭터 그 자체인 착붙 연기로 ‘나인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나인우는 극중 23년간 첫사랑만을 기다려 온 순수한 매력은 물론, 어떠한 시련에도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지탱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일명 '강친자(강희에 미친 자)'라는 수식어까지 생성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세영, 나인우의 설렘 유발 첫사랑 커플 케미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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