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김원훈, '네고왕' MC 발탁 "시민 편에서 흥미로운 협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네고왕' 새 시즌 MC로 발탁됐다.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가 인기 웹예능 '네고왕'의 새 시즌 MC로 대세 코미디언 김원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네고왕'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기업에 전달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누적 조회수 3.6억뷰를 기록한 인기 웹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리얼리즘, 디테일, 소통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MC로 확정된 김원훈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구독자 320만 명)와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풍자적인 코미디로 대중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은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네고왕 특유의 진정성을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원훈은 "새로운 네고왕으로 발탁되어 영광이다. 코미디를 통해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싶다"며 "진짜 시민의 편에서 신뢰감 있고 흥미로운 협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네고왕이 매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신선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를 시도했다"며 "김원훈과 함께 새로운 매력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한층 발전된 네고왕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고왕' 신규 시즌은 3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