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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감독 "권상우 코믹액션 독보적, 액션 재밌게 비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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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히트맨2' 최원섭 감독이 "가족, 친구, 연인과 같이 보면 재밌는 영화"라며 작품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히트맨2'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원섭 감독은 "1편에 비해 2편에서는 좀 더 스케일이 커졌다"며 "액션부터 미술, 애니메이션 등 전반적인 스케일을 크게 키웠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배우 권상우가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최 감독은 권상우표 코믹액션에 대해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존재"라고 치켜세우며 "액션을 하다가도 재밌게 비틀기를 잘한다. 정말 대단하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무더위 속 고난도 액션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촬영했다.

5년만에 돌아온 '히트맨2'는 22일 개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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