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예서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무대에 데뷔한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이복동생인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23년 초연 당시 9.7점의 높은 관객 평점을 받으며 마지막 회차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배우 신예서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한다.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91ff8738e13d64.jpg)
신예서는 네 자매 중 막내이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이복 언니들과 한 가족이 되어가는 스즈 역으로 분한다. 두 번째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신예서는 연극 첫 데뷔작인 만큼 막내 스즈의 감정선과 고민, 생각들을 탐구하며 공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녹두꽃' '라켓소년단' '어느 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짙은 감정 열연으로 연기력을 탄탄하게 다져온 신예서는 '마스크걸' 속 마스크걸의 딸 김미모 역으로 글로벌 눈도장을 찍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소풍'에서는 어린 금순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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