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공개된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중기는 "한국에선 이태원, 이탈리아에선 로마 외곽 시골에 산다"며 "와이프가 평생 이탈리아에 살았어서 저 촬영 없을 때는 이탈리아에서 지내고 있다. 아이가 이탈리아 말을 하는데 제가 못 알아들을 때가 많다. 그래서 압박감이 들어서 공부하고 있다. 와이프는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데 언어 능력이 심각하게 좋다. 빨리 배우고 엄마에게도 ‘어머니 밥먹어’ 한다. 완벽하진 않은데 너무 귀엽지 않나"고 아내 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한국 사람인데 저보다 더 예의범절을 중요시하고 인성을 중요시 하는 편이라 제가 자주 혼난다. 어느날 매니저가 절 기다렸는데 매니저 가고 나서 저한테 ‘너가 뭔데 사람을 기다리게 하냐’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또 송중기는 "저희 커플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와이프가 훨씬 아깝다고 한다. 저도 알고 있고"라며 "아들 이제 18개월 됐다. 럭키하다. 와이프 덕에. 와이프가 장난식으로 '넌 다 가졌다 이제' 하더라. 딸까지 태어나니까"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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