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량 4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예매량 40만장을 돌파,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 '소방관' 등 다양한 영화들이 포진 되어 있는 겨울 극장가에 '하얼빈'의 압도적인 예매율 상승 곡선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예매율 추이는'서울의 봄'의 동시기 예매량 대비 2.9배, 2024년 천만 영화 '파묘'의 동시기 예매량 1.6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하얼빈'은 역대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영화 개봉작 중에서 예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개봉작 중 '범죄도시', '베테랑' 등 시리즈 영화를 제외한 한국 영화 흥행작 중에서도 역대급 수치를 기록 중이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과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지난 1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VIP 시사회에 배우 손예진이 참석해 "제 영화도 왜 제가 더 떨리죠?"라며 "여보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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