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유령보는 노무사…설인아·차학연 호흡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뭉친다.

2025년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 연출 임순례 극본 김보통, 유승희 제작 브로콜리픽쳐스)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X설인아X차학연 [사진=각 소속사 ]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은 환상의 트리플 케미를 발산하며, 각종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경호는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았다. 노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다.

설인아는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을 일으켜 세운 브레인이자, 노무진을 쥐락펴락하는 처제 나희주로 분한다. 나희주는 뚜렷한 직업은 없지만 돈 되는 일에는 귀신같이 머리가 잘 굴러가는 캐릭터로, 뛰어난 판단력과 화끈한 전투력의 소유자다.

차학연은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로 변신한다. 고견우는 훤칠한 외모, 능청스러운 성격,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인물. 의미보다는 조회수를 끌어올리는데 급급한 영상을 제작하지만, 유령들의 사연에 감동을 받는 순수한 면도 가지고 있다. 차학연은 극 중 설인아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정경호를 형님으로 모시고 따르면서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한다.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은 작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충무로에서 각광받았던 임순례 감독이 첫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다. 극본은 'D.P.' 시리즈, '황야'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과 판타지를 더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유령보는 노무사…설인아·차학연 호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