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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 박재찬 "첫 사극 귀한 경험, 솔직·뜨거운 열정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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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체크인 한양' 박재찬이 자신과 닮은 열정으로 가득 찬 캐릭터 '고수라'로 돌아온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박재찬이 채널A '체크인 한양'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채널A]

'우리, 집', '놀아주는 여자'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는 대세 배우 박재찬은 극 중 자신의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용천루에 입사한 청년 고수라 역을 맡았다. 정의감 넘치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고수라 캐릭터는 박재찬의 열정적인 성격과 잘 맞아떨어져 벌써부터 그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이쯤에서 박재찬이 직접 이야기한 고수라와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박재찬은 "'체크인 한양'은 한겨울에 만나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청춘들이 용천루에 입사해 함께 사건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과정이 청춘의 빛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도전도 박재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극은 평소 꼭 도전해 보고 싶었던 장르였다"며, "역사로 배우기만 했던 조선 시대에 직접 들어가서 겪게 된 것 자체가 귀한 경험이었다. 겪어보지 못했던 의상, 공간, 말투 등 모든 걸 새로 익혀야 하는 것들이라 공부도 많이 했다. 그만큼 여러모로 배운 게 너무 많은 작품인 것 같다"라고 첫 사극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재찬이 맡은 고수라는 망한 가문을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로 용천루에 입사한 청년으로, 할 말은 다 해야 하는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박재찬은 고수라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가문에 대한 책임감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목표를 추구하지만, 용천루에서 만난 4인방의 우정에도 최선을 다한다. 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다양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고 정의했다.

또한 고수라의 매력을 "거짓 없는 솔직함과 뜨거운 열정"이라고 꼽으며 "이 면은 나와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도 많이 몰입이 됐다"고 고수라와 자신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어 다른 점으로는 "고수라는 상황에 따른 감정 변화가 큰 캐릭터라는 점이 나랑 다르다. 나는 웬만해선 감정 기복을 느끼지 않는 무던하고 평탄한 성격"이라고 말해 그가 고수라를 통해 보여줄 감정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그렇다면 박재찬의 연기 인생에서 '체크인 한양'은 어떻게 기억될 작품일까. 그는 "올 한 해 3개의 작품으로 인사드렸는데, 대중에게 '재찬은 여러 가지를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 인식을 남기고 싶다"며 "아직 배울 게 많아 어떤 평가를 기대하기보다는, 배우로서든 가수로서든 주어진 기회에 열심히 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그가 말하는 '고수라'처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박재찬의 모습이 '체크인 한양'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체크인 한양'은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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