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재윤과 이봉준이 뮤지컬 '베르테르'에 캐스팅됐다.
럭키컴퍼니 소속 배우 박재윤과 이봉준이 오는 1월 1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인기 뮤지컬 '베르테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고전이자 세계적 명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서정적인 플롯과 감성적인 음악 그리고 미니멀한 무대까지 인기 삼박자를 이루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작품이다. 특히 2025년 '베르테르'는 국내 상연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무대 예고로 관객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재윤은 지난 2020년 시즌에 이어 이성적이고 듬직한 롯데의 약혼자인 알베르트 역을 다시 맡아 신뢰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로 본격 연기를 시작한 박재윤은 뮤지컬 '드라큘라' '레드북' '다원 영의 악의 기원' '미드나잇: 앤틀러스' 등에 출연했다.
이봉준은 남몰래 사랑을 간직한 정원사 카인즈 역에 캐스팅 돼 설렘을 자극한다. 지난 2020년 뮤지컬 '지저스'로 데뷔한 이봉준은 '베어 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이터니티', 연극 '나쁜자석'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테르'는 2025년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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