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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9년만 MBC, 로맨스릴러 장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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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9년 만에 MBC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맨도롱또똣' 이후 MBC 드라마는 처음이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서 유연석은 "고향같던 MBC를 잠시 떠났다가 오랜만에 왔다"라며 "내 첫 드라마가 '종합병원2'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MBC에서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배우 유연석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연석은 기자와 앵커를 거친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는다. 채수빈과 쇼윈도 부부로 분한다.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박상우 PD는 "쇼윈도 만도 못한 부부가 정체 모를 협박전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로맨스"라면서 "초반에는 스릴러 느낌이 있지만 후반부 로맨스들이 드라마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2일 밤 9시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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