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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재벌3세 손잡고 선행 프로젝트 "팝업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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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선행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6일 권성준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이승환 대표가 이끄는 돌고도네이션과 손잡고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흑백요리사 TOP8 나폴리맛피아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흑백요리사 TOP8 나폴리맛피아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권성준은 "예전부터 기부나 봉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망설이고 있을 때,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꼭 나중에 함께 프로젝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돌고도네이션 이승환 대표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SK그룹 창업주 故 최종건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현 회장의 5촌 조카다.

권성준은 "수백 개의 브랜드들에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오는 와중에 제가 유일하게 먼저 컨택해서 미팅을 제안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연말에 여러 가지 방향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성준은 "대단한 사람도 아니지만 방송의 성공으로 얻은 인기가 식기 전 선한 영향력을 뻗치고 싶었다"며 "연말에는 돌고도네이션과 함께하는 레스토랑 팝업을 하루 열어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굿즈를 제작해서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 예정이다. 제 사비도 당연히 추가적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준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용산구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돌고도네이션 이승환 대표는 LG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 출연 중이다. '금수저 전쟁'은 자산 0원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상위 0.1% 금수저들이 '머니게임 서바이벌' 왕좌의 자리를 놓고 펼치는 진검승부 프로그램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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