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즐겁게 잘 다녀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조세호는 "하나만 말씀드리면 아내의 키가 180cm냐고 하시는데 오피셜하게 174.5cm다"고 밝혔다. 결혼식에서 조세호가 신부에게 키스를 하며 까치발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됐기 때문.
유재석은 "식사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 스테이크가 바로 나와도 되는데 연어하고 셔벗까지 나왔다. 가격이 올라갔을 것 같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스테이크 외에도 생선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생선도 했다. 국수는 뺐다. 국수를 뺀 이유를 설명드리면 하객수가 많다 보니까 면이 너무 불더라. 900분을 모셨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가 많이 신경 썼다는 걸 하객분들도 다 알고 있다. 국수 이슈가 있긴 했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하객분들 중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직접 국수를 삶아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재석이 형 덕분에 결혼할 줄 알아라'라고 하더라.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유재석은 "얘기하진 마시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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