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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 "몸에 꼭 맞는 캐릭터…싱크로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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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가 "내 몸에 꼭 맞는 옷같은 캐릭터"라면서 "싱크로율이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박하나는 강인한 엄마(양미경 분)의 기세와 전직 형사 아빠(최재성 분)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은 제이그룹 계약직 디자이너 맹공희 역을 맡았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한자 맹꽁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하나 박상남 [사진=KBS]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한자 맹꽁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하나 박상남 [사진=KBS]

7일 오전 진행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제작발표회에서 박하나는 "송정림 작가님 작품을 세번째 하면서 어느새 작가님 마니아가 됐다"라면서 "한번 읽으면 끊을 수 없는 시리즈물 같았다. '큰 일 내겠다' 싶었다. 대본이 좋았고, 캐스팅을 보고 또 놀랐다"고 첫 인상을 전했다.

이어 "맹공희는 처음 해보는 캐릭터다. 내 몸에 꼭 맞는 옷같은 캐릭터로, 싱크로율이 90% 이상이다. 내 본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즐기면서 놀면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극본 송정림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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