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곽튜브의 학창시절 절도 의혹을 폭로한 A씨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곽튜브님 절도 관련 폭로한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A씨는 "(곽튜브가) 왕따가 된 주된 이유는 다른 학생의 게임기를 훔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신체적 폭력이 없었음에도 방송에서 과장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내 주장 중 허위사실이 있다면 고소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곽튜브 측은 A씨의 글이 허위 사실이라며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밝혔다.
이후 A씨는 "(제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다. 죄송하다. 평소에 곽튜브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논란을 빌미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곽튜브 님이 욕먹게 하고 싶었다. 정말 죄송하다. 저는 곽튜브 님과 같은 중학교를 나오지도 않았고,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라서 나이도 같지 않다. 모두 허위 사실이다.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또 곽튜브의 휴대폰 번호를 유출하고 공문서를 위조한 사실을 밝히며 "처음에 제가 한 거짓말이 기사로 써지고 실시간 베스트에 올라가고 관심을 많이 받아서 되게 기분이좋고 마치 영화속의 유명 범죄자가 된것같은 기분이었는데 직접 대기업에서 절 고소하겠다고 하고 일이 많이 커지는걸 보고 무서워서 글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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