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세핑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8일 32,76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6만 7,322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2년 간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2위를 지키고 있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105만 1,710명)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선 기록으로, '사랑의 하츄핑'은 100만 돌파 희소식을 전한 지 이틀 만에 또 한 번의 빛나는 기록을 알렸다.
'사랑의 하츄핑'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가 지난 12년 간 넘어서지 못했던 100만 흥행의 벽을 뛰어넘은 것에 더해, '마당을 나온 암탉'(2011, 누적 관객수 220만 4,87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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