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한소희 모친 신모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님들은 신씨가 개설한 불법 도박장에서 그녀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 사이트에 접속, 게임머니를 충전한 뒤 바카라 등의 도박을 했다. 신씨는 바지사장을 앞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은 신씨가 같은 혐의로 벌금을 낸 적이 있으며 사기 등 전력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모친의 '빚투' 논란이 일자 자신은 오랫동안 모친과 연락을 끊고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당시 한소희 소속사는 "모친 사기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더 있었고 사문서 위조 사건도 있었다. 일련의 사건들로 민사 재판이 진행됐고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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