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국위선양 비주얼? 브라질서 난리라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펜싱선수 오상욱이 올림픽 이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오상욱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상욱은 자신이 달성한 업적을 언급하며 "그랜드 슬램 달성, 3연패, 그리고 최초로 2관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저희는 이 업적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국위선양 비주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모르겠는데 브라질 얘기를 하시더라. 감사하다. 너무 감사한데 브라질이 왜 그랬을까 싶은거다"고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욱은 파리 올림픽 이후 팔로워 수가 많이 늘었냐는 질문에 "많이 늘긴 했다. DM도 많이 왔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계정을 한번쯤은 눌러서 봤다던가. 이런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 일상을 살고 있나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오상욱은 당황하며 "눌러본 적은 있다. 배지 있는 사람들을 눌러봤다. 팔로워가 엄청 많은데도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