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신현빈이 문상민과 14살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민정 감독과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문상민, 신현빈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8e762f8f2b9fe.jpg)
신현빈과 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설렘 가득한 연상연하 호흡을 맞춘다.
신현빈은 동화 같은 신데렐라 스토리를 믿지 않는 현실 감각 200%의 능력녀 하윤서 역을 맡는다. 문상민은 로맨스 감각 200%의 연하남이자 재벌가 아들 서주원을 연기한다. 연하의 남자친구가 재벌 3세임을 알게 된 후 남친 엄마의 이별 종용에 돈 봉투를 당당히 받아들고 헤어짐을 택한다. 반면 서주원은 갑작스런 이별을 통보한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마다치 않는다.
문상민은 "호흡은 백점만점에 백점"이라고 했다. 신현빈은 "즐겁게 촬영했고, 점수로 매기면 99점이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현빈과 문상민은 실제로도 14살 나이차가 난다. 신현빈은 "혹시 나이를 속인거 아니냐고 했다. 오히려 편하게 지냈다. (문)상민 씨가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라 빨리 친해져서 나이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문상민은 연하남 매력에 "너무 감사하다. 제 매력은 미소다. (매력은) 더 찾아보겠다"라고 웃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연출 서민정, 배희영 극본 오은지)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이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에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9시 2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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