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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기호 "중1 리틀 임영웅, 시력 잃어가는 할머니 위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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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전기호 군이 할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 트롯 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를 진행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전기호가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자신을 "중학교 1학년 리틀 임영웅"이라고 소개한 전기호 군은 "어릴 때 이모 할머니, 할아버지가 저를 키워주셨다. 이모 할아버지는 자전거에 저를 태워 오일장이 열리는 나주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주시며 예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는 배를 숟가락으로 긁어 먹어주셨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배를 제일 좋아하다"라며 "저를 등에 업고 할머니표 자장가를 불러주셨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노래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친척이 100명이 넘는다. 모두 모인 곳에서 노래를 했는데 잘한다며 칭찬해주셨고 그때부터 노래 공부를 시작했다"라며 "현재 이모 할머니는 가까이에서 정면만 보실 수 있다. 점점 더 눈이 안 좋아지고 있다. 마음이 급하다. 이모 할머니께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이모 할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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