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댄서 모니카, 배우 정혜인 등이 '여왕벌 게임'에 합류한다.
'피의 게임'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의 뒤를 이을 웨이브표 서바이벌 예능이 찾아온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제작 시작컴퍼니, SAY, 빅오션이엔엠) 오픈 소식과 더불어, 게임에 참가할 여성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9월 공개 예정인 '여왕벌 게임'은 수컷 군단을 이끄는 절대 권력의 여왕벌이 팀을 이뤄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생존 계급 리얼리티.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3인과 팀을 이뤄, 6개의 여왕벌 무리가 우승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솔로지옥' 제작사와 '피지컬100' '강철부대' 작가가 참여해 서바이벌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그 가운데, 여왕벌로 팀을 이끌 여성 출연진 6인이 공개됐다.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단호한 직언과 냉정한 판단력으로 리더의 표본을 보여준 바 있다. 여성 멤버들을 이끌었던 그녀가 '여왕벌 게임' 속 남성 무리들 또한 특유의 카리스마로 휘어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운동 신경을 가진 장은실, 정혜인은 육탄전 미션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리더다.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장은실은 '피지컬100'의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하며 쟁쟁한 남자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골 때리는 그녀'에서 'FC 액셔니스타' 대표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놀라운 운동 신경은 물론, 우승 트로피를 향한 집념과 끈기를 보여준 배우 정혜인도 여왕벌 무리의 리더로 활약한다.
그 밖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울 에너자이저 치어리더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막내지만 독기와 깡으로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까지 각자 만의 색으로 팀을 이끌 여성 리더들이 선정됐다.
'여왕벌 게임'은 우두머리에게 복종하는 야생의 원칙에 따라 여왕벌에게 충성하는 수컷들이 한 팀이 되어 생존을 위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한다. 우승에 사활을 건 수컷 간의 싸움, 그리고 유능한 수컷을 자신의 팀으로 포섭하기 위한 여왕벌 간의 싸움이 동시에 펼쳐진다. 여기에, 거친 야생 환경과 철저한 신분제라는 극한의 갈등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팀 내 균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정치 싸움이 서바이벌 장르만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9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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