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금쪽이 아빠가 금쪽이를 훈육하며 얼차려를 시켜 충격을 안겼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19살 나이 차가 나는 국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금쪽이 아빠는 "지인인 아내의 친구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아내의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밝혔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이유 없이 울고,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원하는 답을 해줬지만, 계속 같은 대답을 요구했다.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금쪽이 요구의 본질을 잘 이해한다면 큰 걸 배우실 거다. 엄마는 '알았어'라는 단어를 썼다는 거에 초점을 맞췄는데, 아이는 단어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얘기한 거다. 다정하게 말해달란 거다"고 금쪽이의 행동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날 금쪽이 아빠의 육아 모습이 공개됐다. 금쪽이 아빠는 클래식을 틀어놓고 아침을 시작했지만, 삼남매가 흥얼거리자 "하지말고 그냥 먹어라"라고 말했다.
아빠는 아이들이 계속 노래를 흥얼거리자 갑자기 파리채를 꺼내며 경고했다. 이어 의자로 장난치는 금쪽이를 훈육하기 시작했다.
아빠는 3세 금쪽이에게 "앉아, 일어서"를 반복시켰고, 손들기까지 시켰다. 이에 오은영은 “엄청 웃기다. 아이 정서에 좋으라고 클래식 틀어놓더니 갑자기 파리채에 체벌까지 한다”고 일침했다.
금쪽이 아빠는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는 육아 철학이 있다. 버릇을 고치기 위해선 체벌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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