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첫만남이었던 '더 시즌즈' 듀엣 무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
8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최정훈 소속사 페포니뮤직 양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이날 조이뉴스24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지민 측 역시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 중"이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초고속 열애 인정에, 두 사람의 첫만남인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무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마지막회 일일 MC로 출연했다. 당시 핞지민은 "그는 "'밤의 공원'이 마지막 회라고 해서 같이 함께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당시 한지민은 곡 '봄 to 러브'를 부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고, 최정훈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봤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도 있었다. 한지민과 최정은 잔나비 '가을밤에 든 생각'을 부르며 따뜻한 케미를 발산했다. 한지민은 '가을밤에 든 생각'을 부르기 위해 최정훈과 같이 연습까지 했다며 무대에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더 시즌즈' 출연을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뮤지션-배우 커플 탄생을 알렸다. 1982년생 한지민과 1992년생 최정훈은 10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한지민은 1998년 연예계 데뷔 후 '올인', '경성스캔들',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정훈은 2014년 잔나비로 데뷔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꿈나라 별나라',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레트로하고 동화같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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