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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내 얼굴 맘에 안 들어...느끼하고 금방 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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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고 밝혔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유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유승호의 외모에 감탄하며 "네가 예전에 망언을 했더라. 외모 중에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더라.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유승호 [사진=유튜브]
유승호 [사진=유튜브]

이에 유승호는 "제가 그런 말을 했을 거다. 저는 제 얼굴이 맘에 안 든다고 했다. 사람이 되게 느끼하다. 세수를 하든 뭘 하든 집에서 거울을 마주치면 '왜 이렇게 느끼하게 생겼지?' 싶다. 사람이 정직하고 좀 더 밝고 그렇게 생기면 안 되나? 너무 느끼한 거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네가 생각하는 정직하고 밝은 배우는 누구냐"고 물었고, 유승호는 정우성을 언급했다.

송은이는 "정직하고 밝은 얼굴이냐? 잘생긴 얼굴이지"라고 말했고, 유승호는 "더불어 잘생기셨다. 전혀 안 느끼하지 않냐. 저는 느끼하다. 아무튼 저는 제 얼굴이 질린다. 금방 질리는 얼굴이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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