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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하니, 환자 사망했는데 "행복하게 살겠다" 결혼 발표…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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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이 자신의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후폭풍이 더욱 거세다. 특히 사건 발생 5일 만에 양재웅과 하니가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결혼 발표를 했다는 사실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지난 5월 27일 오전 3시30분쯤 33세 여성 A씨가 숨졌다.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이 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유가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하니, 양재웅이 9월 결혼하는 가운데,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써브라임, 미스틱스토리]
하니, 양재웅이 9월 결혼하는 가운데,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써브라임, 미스틱스토리]

양재웅은 A씨가 사망한 후 두 달여 만인 지난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재웅과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 하니에게도 악플이 쏟아졌다. 많은 이들이 "결혼 다시 생각해라", "결혼은 더 신중하게", "아직 안 늦었으니 얼른 도망가라.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 다닐 것"이라며 하니의 결혼을 말리고 있다.

환자의 사망 사고 이후 5일 만에 직접 전한 결혼 소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앞서 양재웅과 하니는 지난 5월 31일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하니의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했지만, 하니는 하루 뒤인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결혼 발표를 했다.

문제는 시기다. 안타까운 사망 사고로 인해 유가족이 슬퍼하고 있을 때, 양재웅과 하니는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결혼 발표를 하고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참담한 상황을 마주했을 유가족에겐 또 한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꼴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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