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이 '협사마'로 글로벌 사랑을 받는 소감을 전하며 쑥쓰럽게 미소를 지었다.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채종협은 "첫사랑의 기억을 묻어두고 살아온 인물이다. 10년 후 성숙해져서 재회했을 때 직진으로 표현하는 캐릭터"라고 강후영을 소개했다. 강후영은 엄친아 출신 재무설계사다.
올해 초 'Eye love you'로 글로벌 사랑을 받은 채종협. '협사마'로 불리는 채종협의 첫 한국 드라마 복귀작이다.
채종협은 "'우연일까?'는 나도 기다렸던 작품이라서 설렌다. 기분 좋다"며 "전에는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강후영은 달랐다.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과분하고 영광이다"고 덧붙이며 미소지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한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등이 출연한다.
8부작 '우연일까?'는 22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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