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재혼 계획을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서정희, 김태현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 김태현 커플이 서정희의 딸 서동주를 만나는 일상이 공개됐다. 서정희는 딸과 대화하며 재혼 계획을 밝혔고, "둘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건 없지만 한 번 실수하고, 이혼하고 나서부터는 '난 상대에게 무조건 받기만 할 거다' 했었다. 희생하고 살아온 생활을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저씨 옆에 있으면 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서동주에게 "우리 딸 재혼할 때 같이 해볼까, 했다"고 '더블 재혼식'을 제안했고, 서동주는 질색하며 "따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정희는 "동주는 화려하게, 엄마는 소박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김태현에게 "아저씨도 재혼 생각있냐"고 물었고, 김태현은 "해야되는 부분인 건 맞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서정희, 김태현 커플을 보며 "61세에 시작한 첫사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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