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커넥션'이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 '커넥션'이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커넥션'은 네티즌의 게시글과 댓글 반응을 분석한 VON(Voice of Netizen) 부문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VON 부문 1위는 네티즌 사이에서 누가 범인인가 대한 추리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그 근거로 조연 박근록이 출연자 화제성 10위까지 올라온 것을 들 수 있다. 그만큼 주조연 상관없이 많은 등장인물이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 분석했다.
2위에는 JTBC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올랐다. 첫 방송 후 화제성이 연이어 상승하고 있는 '낮밤그녀'의 주인공 정은지와 이정은은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나란히 올랐다.
3위는 tvN '졸업'이 차지하며 종영한 가운데, 4위는 JTBC의 '놀아주는 여자'가 차지했다. 넷플릭스의 신작 '돌풍'은 공개 첫 주 5위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은 주연배우인 설경구와 김희애는 각각 출연자 화제성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MBC '우리, 집',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TVING의 '나는 대놓고 신데릴라를 꿈꾼다', KBS2의 '미녀와 순정남' 그리고 넷플릭스의 'The 8 Show'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6월 4주차 조사는 2024년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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