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진이네2' 나영석 PD가 아이슬란드 곰탕 장사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진행된 tvN '서진이네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지난 시즌 무더운 멕시코에서 분식 장사를 했다. 그 전부터도 추운 나라에서 뜨끈한 한국식 국물을 팔아보자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라면서 "아이슬란드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이 없다. 외국에 나가서 한식을 알리자는 취지도 있어서 아이슬란드 수도에 1호 한식당을 열게 됐다"고 메뉴와 장소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서진은 '삼시세끼'부터 곰탕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나 PD는 "워낙 이서진은 가마솥에 넣고 끓이는 걸 좋아한다. 별다른 기술 없이 불만 떼면 되기 때문"이라면서 "이서진의 곰탕사랑이 남다른 만큼, 한번쯤은 이 사람의 꿈을 실현시켜주자는 생각도 있었다"고 밝혔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지난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K-분식의 맛을 알렸다면 이번 시즌에는 아이슬란드에 서진이네 2호점 '서진뚝배기'를 오픈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할 뉴페이스로 고민시가 합류했다.
2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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