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 따로 잔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각방, 합방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사실 옛날엔 각방을 쓴다고 하면 주변에서 '사이가 안 좋아?'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엔 수면 때문에 각방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제가 수면에 집착하는 걸 아내가 알아서 저 혼자 안방을 쓰고 있다. 여러모로 제가 여러분들의 가정을 보면서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성우도 "저도 피곤하면 코를 곤다. 그래서 아기가 깬다고 저는 쫓겨났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저는 코 골고 잠자는 시간 때문이 아니라 온도 차이 때문에 문제가 있다. 저는 더위를 타고, 예진이 엄마는 추위를 타는 편이라서 각방은 아닌데 저만의 간이 침대가 따로 있다"고 수면 생활에 대해 밝혔다.
안재욱은 "저는 애 엄마가 그런 거에 대해선 굉장한 철칙을 갖고 있다. 싸우던, 술을 마시던, 뭘 하던 부부는 언제나 함께 해야한다고 하더라"라고 합방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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