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주 史적인 여행' MC 박미선이 '아주 사적인' 게스트 섭외 요청을 했다.
KBS 1TV '아주 史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우리의 혼과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방송인 박미선과 역사학자 심용환, 그리고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한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한 '아주 史적인 여행' 기자간담회에서 MC 박미선은 "게스트로 변우석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내가 업고 다니겠다. 꼭 좀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사심이 듬뿍 담긴 게스트 섭외 요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주 사적인 여행'은 파일럿 4회차를 거쳐 정규편성됐다. 박미선은 "솔직히 정규편성이 안될 줄 알았다. 이렇게까지 기다렸다 되는 경우 없다"라면서 "그래도 꼭 하고싶었던 프로그램이다. SNS에 이야기할 정도로 애정을 담은 프로그램인데 정규됐다고 할 때 정말 반가웠다.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가겠다"라고 했다.
매주 일요일 밤 8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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