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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한끗차이' 연장 방송 예언 적중…7월 3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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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찬원의 바람이 통했다. '한끗차이'가 7월 3일 연장방송으로 찾아온다.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7월 3일 연장 방송을 앞두고 이찬원의 '족집게 예언'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끗차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앞서 '한끗차이' 측은 파일럿 회차에서 나타난 놀라운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한끗차이' 6회 녹화 중 이찬원은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라는 갑작스러운 코멘트로 현장에 있던 다른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한끗차이'는 파일럿 방송 기간이었기에 이찬원의 깜짝 발표는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지만, 이는 곧 그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애드리브 멘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찬원의 예언 멘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한끗차이'는 연장 방송을 결정했고, 이찬원의 '신들린 예언'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한끗차이'는 11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연장 방송의 신호탄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장성규로 시작해 이찬원으로 마무리되는 해당 티저 영상은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 4MC의 반전 캐릭터를 방송 하이라이트와 함께 재구성한 형식으로 재미까지 선사한다.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본투비 이야기꾼' 장성규의 활약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성규는 '한끗차이' 방송을 통해 마치 눈앞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으로 끊임없이 선을 넘나들며 '스토리텔링 달인'의 자리를 더욱 공고하게 다졌다.

이어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예능퀸'으로 우뚝 선 홍진경이 등장한다. 홍진경은 상황을 꿰뚫는 남다른 통찰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찐천재' 면모를 입증하며 '한끗차이' 공식 브레인으로 자리잡았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찬또위키' 이찬원은 MC 중 막내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방대한 지식을 무기로 '한끗차이'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줬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야기를 상상 속 불륜 유니버스인 '사랑과 전쟁'으로 귀결시키며 예능감까지 폭발, '한끗차이'의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으로 '범죄심리학의 탑티어' 박지선 교수가 영상의 말미를 장식한다. 박지선 교수는 범죄자의 완전 범죄까지 꿰뚫는 예리하고 정확한 심리 분석으로 '사이다'를 선사하지만, 드라마 속 권일용 교수의 역할을 김남길이 맡았다는 이야기에는 질투를 폭발시킬 만큼 귀여운 소녀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냉정과 열정 사이'를 넘나들었다.

이런 4MC가 적재적소에 불어넣은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파일럿 6회 동안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한끗차이'는 최근 수사 전문지로부터 제작진 인터뷰 요청을 받는가 하면, 범죄심리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장 방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끗차이'는 7월 3일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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