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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JD1 정동원, AI 고충 토로…윤종신 "완벽한 본능맨"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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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불후의 명곡' JD1이 AI 콘셉트 고충을 토로하며 곧 사람으로 진화할 것을 예고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1회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이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 JD1이 AI 콘셉트 고충을 토로하며 곧 사람으로 진화할 것을 예고한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JD1이 AI 콘셉트 고충을 토로하며 곧 사람으로 진화할 것을 예고한다. [사진=KBS]

이날 JD1은 신곡을 소개하며 "사랑의 감정을 알아버리면서 로봇한테 오류가 난 콘셉트"라고 소개한다. AI 콘셉트에 대해 정동원은 "AI가 너무 힘들다"라며 "다음 앨범은 제가 동굴에서 나와서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것처럼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고 말하며 고충을 드러낸다고. 이에 김준현은 "JD1이 AI라서 밥을 안 먹는데 정동원의 살이 빠지고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JD1은 남성미를 폭발 시키는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무대를 보여주며 '불후' 최고의 반전 무대를 완성했다. JD1의 무대를 본 윤종신은 "완벽한 본능맨으로 나타났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윤종신은 1990년 데뷔해 '오래전 그날', '환생', '오르막길', '좋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천재적인 명곡 제조기. 특히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의 소유자로 발라드, R&B, 댄스, 시티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완성했다. 이에 김연우,김범수, 태연, 박정현 등 싱어송라이터의 롤모델이자 아직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35년차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이번 '아티스트 윤종신'에는 육중완밴드, 정인, 테이, 솔지, 정준일, 폴 블랑코, ATEEZ 종호, JD1, 유다빈밴드, 포르테나 등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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