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고두심·이순재·임동진·김창옥 등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민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가 6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는 한국전쟁의 비극을 시작으로 한 여인의 엇갈린 사랑과 증오, 그리고 용서의 과정을 통해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살아온 우리의 부모님 세대를 위로하고 진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 고두심, 이순재, 이정길, 임동진, 김창옥, 정태우 등 11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표재순(JS씨어터 대표이사) 전 SBS 프로덕션 대표 이사장은 86세의 나이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공연까지 남은 시간은 한달 여. 고령의 배우들은 감동의 연기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실제 공연처럼 연습에 임하고 있다.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