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4 프로배구 온라인 영상 콘텐츠 강화사업을 대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 입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5000만원(VAT 별도) 이상 스포츠 관련 온라인(SNS) 콘텐츠 제작 업무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28일까지 KOVO 방문 접수를 통해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SNS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운영·관리와 같은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또한 컵대회, V리그, 올스타전과 같은 프로배구 관련 각종 대회 개막 프로모션 콘텐츠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등 각종 해외 행사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 대행사는 지난 시즌부터 시행된 아시아쿼터(AQ)에 따라 해외 마케팅 시장 개척을 포함해 해외 팬 유치를 위해 AQ 선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KOVO는 "다국어 자막 등이 포함된 AQ 선수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콘텐츠가 제작되어 배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사업은 올해(2024년) 5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19만명, 인스타그램 구독자 1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그리고 틱톡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채널들이 운영되고 있다. 입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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