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국산 청정 임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한다.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입점과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다. 행사횟수는 기상여건과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과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 내 공지사항이나 유통지원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에 대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이사는 또한 "앞으로도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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