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이 20일부터 24일까지 숲체원 체험센터에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한국 특산식물 표본 전시를 운영한다고 이날(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바이오연구팀과 남도 희귀· 특산식물표본 전시 운영을 인연으로 추진된 기획전시다. 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립나주숲체원에 찾아오는 가족, 취약계층 등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내용은 '숲속 귀한 보물 : 광양 백운산 식물표본'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남도의 유용 산림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백운산 일대에서 수집한 한국 특산식물 표본 23종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국립나주숲체원 체험센터 로비에서 운영된다. 방문 고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황인욱 숲체원장은 "방문객이 많은 가정의 달,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발굴한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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