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재' 신드롬에 대한 소감과 비하인드를 전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변우석의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변우석에게 "더 멋있어졌다"라고 한 유재석은 대화 중 변우석을 "선재 씨"라고 불렀고, 변우석은 "선재라고 불러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의 반응에 대해 "어리둥절하다. 심장 벌렁벌렁해서 잠을 못 잔다. 심장이 뛴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혜윤에 대해 "당 떨어지면 과자, 젤리 하나하나 다 챙겨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뒤 김혜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제작까지 3년이 걸린 작품. 캐스팅이 되지 않아 다른 배우들에게 대본이 들어가기도 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힌 변우석은 "저에게 (선재 역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실제 첫사랑, 선재 연기 노하우 등을 밝힌 변우석은 모델 워킹, 피아노 여주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 그는 "좋은 집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였다"라며 "어려서 계단이 가파른 집에서 살았다. 할머니가 올라가시는 것이 불편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은"이라고 고백하며 울컥해 그가 들려줄 인생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변우석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2일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