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산사태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책본부 활동을 이어간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날(14일) 대전 서구 복수동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휴양종합상황실에서 '산사태대책본부' 현판식 행사에 참여했다.
김 소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 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비상시 휴양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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