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성수기를 대비해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산림복지시설 현장 안전 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고 9일 알렸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날 국립나주숲체원에 방문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사면 유실 점검 △시설 내 추락, 전도, 미끄럼 위험 구간 점검·개선 △산불 대비·대응태세 점검 △식당, 화장실 위생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숲체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과 함께 안전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진흥원은 "현장에 대한 애로·건의 사항 등을 서로 경청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조치한다"며 "개·보수 공사 등이 필요한 사항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이를 적극 반영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 국민과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산림복지시설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 진흥원장도 "성수기를 맞이해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치밀한 점검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 국민이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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