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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회 백상예술대상] 이순재 '연기 열정' 고백…눈시울 붉힌 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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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이순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이순재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자신의 삶을 주제로 기념무대를 펼쳤다.

배우 이순재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자신의 연기 열정을 고백하는 기념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
배우 이순재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자신의 연기 열정을 고백하는 기념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

이순재는 오디션에 도전하는 상황을 연기했다. 그는 "올해 90세, 데뷔 69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객석에 있는 후배 최민식과 이병헌에게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대사량이 많은데 외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사는 배우의 기본이다. 대본을 못 외우면 배우를 관둬야 한다"며 일침을 날렸다.

'아직도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순재는 "평생을 해도 모자라다. 언제나 똑같지 않은 역할에 도전하기 때문"이라며 "연기는 잘할 순 있어도 완성이 없다. 배우, 코미디언 모두의 숙명"이라고 답했다.

이순재는 이어 연극 '리어왕'의 대사를 선보인 후 "상 타는 배우보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순재의 무대에 참석자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는 한편, 배우 유연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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