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가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작품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믿고보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3MC로 활약했다.
TV부문 예능작품상 후보에는 '나는솔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최강야구'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핑계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예능작품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게 돌아갔다. 김지우PD는 "2년 전 기안84와 방에서 소주마시며 가볍게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감사하다"라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다. 기안84가 꼭 가보고싶었던, 하지만 쉽게 가지 못한, 하지만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을 찾아보겠다. 하반기에 만나뵙겠다"고 예고했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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