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에스케이 수펙스 센터(SK Supex Center)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남 청장은 이날 충청북도 충주시에 자리한 센터를 찾아 에스케이(SK)임업,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스케이(SK)임업 주요 조림지인 충주 인등산을 방문해 산림경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상호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산림청은 "국산목재 이용 확산과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강화, 산림탄소상쇄사업 거래 시스템 개선, 해외 산림탄소배출권 사업(REDD+) 전문가 자문을 포함해 교류 활성화 등 임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부 지원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에스케이(SK) 임업,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으로 국산 목재 활용과 시장가치 제고, 산림 탄소흡수기능 증진을 큰 축으로 삼아 ESG 경영 흐름에서 국내 임업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남 청장은 "정부와 기업 간 소통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며 "에스케이(SK)임업이 산림분야 신성장동력 육성과 임산업 혁신을 이끄는 모범기업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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