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호텔ICC 3층에 자리한 그랜드볼룸에서 기관 창립 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흥원 개원 8주년을 맞아 열렸다.
진흥원은 "전문가 기조 강연과 토론, 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행복 증진 방안과 미래 산림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임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 김창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위원장, 홍창형 아주대병원 교수를 포함해 정부 부처, 학계, 전문업, 임직원, 시민 등 330여명이 행사를 함께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국민들과 산림복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전을 보냈고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홍창형 교수(아주대병원)는 '정신건강을 지키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농촌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산촌 뉴빌딩 추진 전략'(김창길 위원장), 치유 산업 현황과 전망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도 함께 실시됐다.
그리고 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발표와 산림복지를 경험한 국민(수혜자) 활동 후기와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진흥원은 "행사가 더욱 다양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이날 청렴윤리 경영 선포식도 가졌다. 진흥원은 "기관의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부 직원이 함께 앞장서서 이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창립 8주년 기념행사는 지역, 산촌 발전과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국민 행복을 위해 산림복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역할과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청장은 또한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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