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처형 강제추행, 사실혼 의혹에 휩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반박 영상을 돌연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 자신의 의혹을 부인하는 영상을 올렸다.
유영재는 영상에서 강제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우은숙과 재혼 전 사실혼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에는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 의혹,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25일 현재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는 해당 해명 영상이 비공개 처리돼있다.
선우은숙 측 법무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23일 선우은숙 언니 A씨를 5회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영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실혼 의혹과 관련해 선우은숙의 '혼인취소'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선우은숙 측은 현재 유영재 성추행 혐의를 입증할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23일 방송에서 "선우은숙이 언니 문제(강제추행)를 듣고 멘탈이 붕괴가 된 것 같다"며 "공황(공황장애)이 와서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는 상황, 몸과 마음이 붕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재혼했으나 지난 3일 전격 이혼했다.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결혼 전 사실혼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유영재 사실혼을 알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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