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오미연이 과거 막내딸 유괴 사건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미연은 막내 딸 유괴 사건을 밝히며 "일하는 아줌마가 돌도 안 된 딸을 데려가버렸다. 아침에 11시쯤 애 데리고 요 앞에 간다고 나갔더라. 오후가 돼도 안 와서 남편이 나한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휴대폰도 없어서 연락할 곳이 없었다. 온 지 일주일도 안 된 아줌마였다"고 덧붙였다.
오미연은 "밤 10시가 돼도 안 왔다. 결국은 직업소개서 분들이 난리가 나서 그 아줌마 친척집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애 잘 데리고 있다고 별 걱정을 다 하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밤 11시 30분에 왔다. 아줌마가 도박에 빠졌다고 하더라. 애 데리고 그런데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랬던 것 같다. 다음 날 아침에 짐 싸서 내보냈다"고 아찔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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