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영이 그룹 NCT 멤버 재현의 엄마가 된다.
2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선영은 최근 새 드라마 '너 믿는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의 각성과 성장을 다룬 '너 믿는다'는 NCT 재현과 배우 이채민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선영은 흙수저 학폭 피해자 서일남(재현 분)의 엄마 역으로 출연해 또 한번 명품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김선영은 올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에서 이화림(김고은 분)을 돕는 무당 오광심 역을 맡아 내공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 3월 종영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이혼 해결사인 사라(이지아 분)의 든든한 지원자인 손장미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쾌활한 '리치 언니' 면모까지 찰떡같이 소화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최근 열린 제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영화 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미 연극 무대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선영은 이번 '너 믿는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극의 중심을 꽉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 믿는다'는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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