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편의 '버닝썬 게이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한별이 5년 만에 활동 기지개를 폈다.
15일 라이즈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며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복귀를 예고했다.
박한별은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다 함께 차차차', '잘 키운 딸 하나', '애인 있어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났다.
박한별은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이 빅뱅 출신 승리가 주도한 '버닝썬 게이트'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마지막 작품은 2019년 방영된 '슬플 때 사랑한다'였다. 현재 박한별은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며,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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