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는 유료플랫품 전국 기준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8% 보다 3.9%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3.2%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과 김지원이 그려내고 있는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홍해인은 윤은성(박성훈 분)을 백현우로 착각해 충격을 안겼다. 증상이 더 심해진 것. 이에 백현우가 반지를 건네며 이혼을 철회하자는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 혼자 반지를 껴봐 웃음을 안겼다. 그 가운데 정신이 돌아온 홍만대(김갑수 분)가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안겼다. 경추골절로 홍만대가 사망하면서 모슬희에 대한 위임장도 무효가 됐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은 16.8%, JTBC '하이드'는 4.7%, 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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